🖋 느낀점
정신없이 지나갔던 1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2주차는 조금 더 적응을 한 후에 진행을 할 수 있었다.😁😁 더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늘어난 짝 활동을 통해서 나의 장단점을 조금 더 알고, 이를 바탕으로 1주차보다 더 빠르게 성장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2주차의 이틀째인 Day07에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고 진행하는 학습을 진행했다. JUnit을 사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던 적은 있지만, JavaScript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본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JUnit과 비슷한 방식으로 금방 진행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테스트 환경을 셋팅하는 방법과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사용하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서 테스트 외의 다른 부분들 또한 학습해야 했기 때문에, 테스트가 안되는 원인을 찾지 못하고 미션을 마무리하게 되어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셋째날인 Day08에 스터디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내 테스트 환경 설정에서의 잘못된 점과 사용 방법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면서 팀원들 중에서 나와 똑같은 오류가 발생했고, 해결하신 분이 있었다!! 그래서 그 동료분의 해결 방법을 잘 기록하고 나중에 Day07의 미션을 리팩토링을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왠걸 그날의 미션에도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 방법을 바로 사용해 보면서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하였다!! 아침에 들은 피드백을 오후에 바로 사용하게 되다니! 빠른 적용에 대해서 기대를 품고 진행을 했었다.
동료분이 해결한 방식은 Jest에서는 ES6모듈에 대한 기능들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Babel 파일을 따로 생성하고 알맞게 수정을 한 후에 ES6 모듈을 활용한 테스트코드를 작성하고 사용 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Babel문서를 만들고 수정하면서 진행하는 방법이 좀 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문서와 코드를 늘리는 것을 최소한으로 하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료분이 알려주신 방법 대신에 새로운 방법을 공부해서 적용하고자 했다. 나는 ES6에서 제공하는 모듈 사용법이 아닌 다른 해결방법을 사용해서 코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서 Jest로 테스트를 작성하고 진행했다. 이렇게 이틀만에 테스트코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이처럼 나는 2주차에 모르는 부분에 대해 스터디 그룹에서나 커뮤니티에서 물어보고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물론 내가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끝까지 방법을 검색하고 찾아내보고 결국엔 적용해 볼 수도 있겠지만, 함께 진행하는 학습과정에서 혼자서 끙끙대면서 학습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모르는것을 인정하고 함께 방법을 찾을 때에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성장 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나는 동료가 해결한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가 알려준 해결 방법을 통해서 나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좀 더 나의 문제에 적합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얘기할 때에는 같은 문제일지 모르지만, 막상 마주치면 서로 다른 문제일 수도 있고, 설령 같은 문제일 지라도,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각각에게 맞는 해결방법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2주차의 나는 동료와의 학습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좀 효율적으로 성장시키고자 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에는 이런 방식이 정답이다." 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이번 2주차에는 내가 생각한 방법을 적용해 봤고, 결과를 몸으로 느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2주동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함께하는 성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성장하고 싶다.
📽 회고
이번주는 새로운 회고 방식인 4L 회고법을 사용해서 회고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4L 회고란?
Liked(좋았던 점), Learned(배운 점), Lacked(부족했던 점), Longed For(바라는 점) 으로 나누어서 분류하고 회고를 진행하는 회고 방법론
- Liked (좋았던 점)
- 프로젝트나 작업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부분이나 긍정적인 경험
- Learned (배운 점)
- 새로운 지식, 기술, 또는 팀원 간의 협력에서 얻은 교훈
- Lacked (부족했던 점)
- 부족한 자원, 정보, 또는 기술 등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
- Longed For (바라는 점)
- 미래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나 바라는 상황을 나누고, 그에 따른 목표를 설정
애자일(Agile) 회고 종류
💡 회고를 진행하는 이유 시작에 앞서 회고가 필요한 이유로는 회고를 통해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rae-gi.tistory.com
📝 2주차 회고 By. 4L 회고
✖ Liked(좋았던 점)
- 피어세션에 시간 맞춰서 참석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모르는 것을 숨기려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물어보았다.
-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다.
➕ Learned(배운 점)
- Jest를 활용한 테스트환경 설정 및 사용 방법
- 모르는 부분을 스터디 동료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성장하는 공부법
- pub-sub 같은 디자인 패턴에 대한 이해
➖ Lacked(부족했던 점)
- slack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소통하면서 성장하지 못했다.
- 독서 시간 외에 책을 읽지 못했다.
- 구현을 조금씩 마무리 하지 못했다.
➗ Longed For(바라는 점)
- 학습정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작성 할 것
- 구현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할 것
- slack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 마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는것 같다. 어떨 때에는 이런 방법이, 또 다른 때에는 새로운 다른 방법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답이 없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정답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안해봤던 방식을 한번 더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1주차와 다른 방식으로 2주차를 진행한 만큼 앞에서 진행했던 2주동안과 또 다른 새로운 방법을 통해서 3주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서 또 다른 좋은 성장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