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언젠가 쓸데있을 Linux 기술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막상 사용하려면 당장 사용할 곳이 없어도, 언젠가 “아? 그 기능이 있었는데!?” 라고 생각나고,
다시 찾아봐서 사용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해 줄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을 말이다.
여러개의 디렉터리 한번에 생성
보통 mkdir을 사용해서 새로운 디렉터리를 생성할 때, 해당 위치로 이동해서 한개씩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셋팅과정이나 세부적인 분리를 위해서 다수의 디렉터리를 생성할 경우 하나씩 만든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너무 귀찮은 일이다.
다양한 옵션을 사용해서 여러개의 디렉터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p (--parents)
- 상위 디렉터리가 없을 경우, 부모 디렉터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 / 를 사용해서 여러개의 부모 디렉터리를 한번에 생성할 수 있다.
mkdir -p p0/p1/p2/child
└── p0
└── p1
└── p2
└── child
{ }
- 한번에 여러개의 디렉터리를 생성 한다.
- 자동으로 디렉터리끼리 결합해서 복합적으로 생성 가능하다.
- 코드로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mkdir -p {dev,test,prod}/{back,front}/main
├── dev
│ ├── back
│ │ └── main
│ └── front
│ └── main
├── test
│ ├── back
│ │ └── main
│ └── front
│ └── main
└── prod
├── back
│ └── main
└── front
└── main
- 이런식으로 총 15개의 디렉터리를 한번에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기타
이 외에도 다양한 옵션들이 있다.
- -m (--mode) : 디렉터리를 생성할 때 파일 모드(권한)을 설정한다. (디폴트 : 755)
- -v (--verbose) : 디렉터리를 생성할 때마다 디렉터리의 메세지를 출력한다.
- -Z : 디렉터리를 생성할 때 SELinux 보안 컨텍스트를 기본 유형으로 설정한다.